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모든 것

섭식장애의 원인과 치료방법

섭식장애란 무엇인가?

섭식장애는 정상적인 식사 습관과 식사 패턴을 균형 잡히지 않게 바꾸는 심리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섭식장애는 음식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문제가 되는 경우로, 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뉩니다.

섭식증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이 질병은 식욕을 심각하게 제한하거나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식욕부진증 환자들은 몸무게 감소, 영양실조, 심한 삶의 질 하락, 심리적인 건강 문제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몸무게나 체형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자기 평가 문제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폭식장애 (Bulimia Nervosa)

이 질병은 단기간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고 그 뒤에 자발적으로 구토하거나 또는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이러한 폭식과 구토 사이클은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이로 인해 몸무게 조절에 실패하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대식증, 폭식장애 또는 세 가지가 중복되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섭식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섭식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며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는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섭식장애의 원인과 관련된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이 섭식장애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섭식장애를 가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생물학적 요인, 호르몬 변화, 대사 문제 등도 섭식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심리적 요인: 섭식장애는 자아 이미지, 자기 평가, 감정 조절과 관련된 심리적 요인과 연관이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 완벽주의적 성향,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증세, 자아합리화 및 자아비하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섭식장애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사회문화적 요인: 사회적 기대와 외부 압력도 섭식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떻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질 때, 식사 행동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체에서 완벽한 체형을 강조하는 이미지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마케팅되는 얇은 외모와 관련된 메시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가정환경: 가정에서의 경험은 섭식장애와 관련된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가정 내에서 식습관, 식사 관리, 비만에 대한 태도, 가정 내 갈등, 압박 등이 섭식장애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환경적인 스트레스, 특히 중대한 생활 사건 또는 변화가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학업 압박, 직장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재정적 어려움 등이 환경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문화적 요인: 문화적 차이와 가치관,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문화적 기대도 섭식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문화에서는 외모나 체중에 대한 특별한 기대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기대가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 중 대식증의 핵심증상은 무엇인가?

섭식장애 중 대식증(Binge-Eating Disorder, BED)의 핵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식 (Binge-Eating): 대식증 환자는 단기간에 대량의 음식을 먹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러한 과식 사건은 환자가 식사를 통제할 수 없게 만들며, 종종 화끈한 식사 후에 이어집니다. 환자는 과식할 때 식사량이 지나치게 많다고 느낄 수 있으며, 음식을 먹을 때 흥분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감정적인 문제와 관련된 과식: 대식증 환자는 종종 감정적인 스트레스, 불안, 우울, 혼란, 외로움 등의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과식을 합니다. 이러한 감정적인 문제는 과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 자기 폭식과 자기 비하: 과식 이후에는 종종 자기 비하, 자아합리화, 또는 자가 비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과식을 한 후 자신을 비난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대식증 환자들은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식증은 체중 감소가 주요 목표가 아닌 반면, 다른 섭식장애 유형인 거식증과는 달리 체중 감소 시도가 없습니다.
  • 과식에 대한 자기 통제의 부재: 대식증 환자들은 과식 시에 식사 행동을 제어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과식이 시작되면 멈출 수 없는 느낌이 들며, 식사 과정 중에 자제력을 잃게 됩니다.

대식증의 핵심 특징은 과식 행동이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감정적인 어려움과 관련되어 있으며, 자기 통제 능력을 잃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대식증의 가능성이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섭식장애 중 거식증의 핵심증상은 무엇인가?

섭식장애 중 거식증(Binge-Eating Disorder, BED)의 핵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식 (Binge-Eating): 거식증 환자는 정기적으로 단기간에 대량의 음식을 먹습니다. 이러한 과식 사건은 일반적으로 단기간 동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환자가 식사를 제어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 자기 폭식과 관련된 감정적 어려움: 과식은 종종 감정적인 스트레스, 불안, 우울, 외로움 등과 관련되며, 감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음식을 찾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자기 통제의 부재: 거식증 환자들은 과식 시에 식사 행동을 제어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과식이 시작되면 멈출 수 없는 느낌이 들며, 식사 과정 중에 자제력을 잃게 됩니다.
  • 과식으로 인한 신체 및 정신적 건강 문제: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식은 환자의 자아 이미지와 자기 평가를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비반성적 행동: 과식 이후에는 종종 자기 비하, 자기비판, 자아합리화 등의 비반성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는 과식 행동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식사 시간 동안 고립감: 과식 중에는 종종 다른 사람들과 식사하는 것을 피하려고 하며, 식사를 할 때 혼자 있거나 고립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거식증의 핵심 특징은 과식 행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신체 및 정신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하며, 감정적인 어려움과 관련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거식증의 가능성이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섭식장애의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섭식장애의 치료는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환자의 신체 상태, 정신적인 상태, 그리고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맞추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섭식장애의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 정신적 지원 및 상담: 정신건강 전문가(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정신건강 간호사 등)와의 상담 및 지원은 섭식장애의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환자는 자기 자신과 음식에 대한 관계, 감정적인 이슈, 자기 평가,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다룰 수 있습니다.
  • 영양 상담: 영양사와의 상담은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 공급에 대한 지도를 제공합니다. 영양사는 올바른 식사 습관을 가르쳐주고, 영양 공급에 대한 건강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 의약품 치료: 일부 환자는 정신 건강 치료에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또는 불안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병원 입원 또는 입소 치료: 중증의 섭식장애나 신체적인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하거나, 특수한 입소 치료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음식 습관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가족 지원: 가족은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 멤버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Cognitive-Behavioral Therapy, CBT)와 같은 심리치료 방법은 섭식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CBT는 부정적인 사고 및 행동 패턴을 식별하고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개별 상황에 맞추어 결정되어야 하며, 종종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과 추적이 중요합니다.

 

섭식장애의 예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섭식장애의 예방은 신체와 정신 건강을 적절히 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자기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아래는 섭식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접근 방법과 전략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를 건강하게 구성하고, 식사 시간을 지키며,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자기 이미지 강화: 자기 이미지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나 완벽주의적 태도를 피하고, 자기 자신을 자신감 있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사용하여 감정적인 안정을 유지하세요. 요가, 명상, 규칙적인 운동, 호흡 운동 등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신건강 지원: 정신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과 같은 정신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 식사 관리: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도한 다이어트나 단백질 제한과 같은 극단적인 식습관을 피하세요.
  • 사회적 지원: 가족과 친구와의 건강한 대화와 지원은 섭식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가족과 학교에서의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세요.
  • 매체 소비 관리: 매체에서 이상적인 체형에 대한 왜곡된 메시지를 인식하고, 현실적인 기대와 목표를 설정하세요.
  • 자기 면밀한 탐구: 자기 평가와 자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기 면밀한 탐구를 하세요.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 상담: 섭식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은 섭식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는 예방 가능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자아감을 갖는 것이 그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섭식장애가 이미 진행 중인 경우, 즉각적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동청소년들이 연예인들을 따라 마른 몸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내면의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겉모습만 모델링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섭식장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긍정적인 자아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함을 전해드립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시길 바랍니다.